충남 논산시는 24일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인 선샤인스튜디오의 누적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처음 알려졌던 선샤인스튜디오는 드라마 ‘파친코’와 각종 예능,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쓰이며 논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호국을 주제로 조성된 병영테마파크는 국방도시로서 논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관련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실제 건축물이 주는 현실감과 내부시설 활용을 통한 독특한 콘텐츠, 다양한 편의 공간을 제공해 볼거리와 쉴거리를 갖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선샤인스튜디오는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서 논산을 방문하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필수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며 “특히 국방군수산업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샤인스튜디오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배경지’로,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바 있다.
논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