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한국농선회, 회장 김기중 목사)가 오는 29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선교관에서 ‘2024 추수감사 농어촌 선교의 밤’(포스터)을 진행한다. 선교의 밤은 어려운 농어촌 사역 환경 가운데 복음 전파와 추수의 기쁨을 거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농어촌 목회자들을 위로하는 행사다.
이날 현장에서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농어촌교회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로 구성된 농어촌목사합창단의 제16회 정기발표회도 열린다. 농어촌목사합창단은 2009년에 창단돼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격월로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모여 연습하고 교제를 나누고 있다.
1996년 설립된 한국농선회에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의 농어촌부와 농어업 관련 24개 신우회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후 농어촌목회학교, 농어촌목사합창단, 농어촌목회연구소, 사모이야기학교, 농어민을 위한 기도모임 등을 운영하며 농어촌 선교현장을 돕고 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