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다음 달 20일까지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일선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쉼을 그리는 건강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 차원의 유보통합 교육 추진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연수 차원이다.
1기 10월 23~24일, 2기 11월 19~20일 등 2기로 나눠 운영하는 연수 프로그램에는 지역 보육교사 32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분임 토의를 통해 유보통합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동의보감촌 탐방, 공진단 만들기, 산청 치유숲 명상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내적 에너지도 재충전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보육교사들에게 유익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유보통합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