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 요리 4만원에… 서울시 행사

입력 2024-10-23 13:03
뉴시스

전세계적 인기를 끈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성재 셰프의 요리를 4만원에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 달 3일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안 셰프를 비롯해 트리플스타, 원투쓰리 등 스타 셰프들의 음식을 4만원에 즐길 수 있다.

참가자는 반포 세빛섬에서 한강뷰를 바라보며 4가지 파인다이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오는 28일 식당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을 통해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 셰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받았다. 앞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개관 35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2일간 미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스 메뉴의 1인당 가격이 70만원에 달하지만 선착순으로 진행된 이 행사의 예약은 약 1분 만에 마감됐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