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과 디지털 자산 거래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콘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추진하는 ‘4세대 분권형 디지털자산거래소’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IT 설루션, 네트워크 등의 노하우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콘은 '뽀로로' '디보' '버니공주' 등 글로벌 IP를 보유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전 세계 130여개국에 작품을 방영하며 1000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입을 기록한 바 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글로벌 콘텐츠 IP를 보유한 오콘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STO 전문 거래소로서 양사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디지털 자산 거래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올해 안에 4세대 RWA 디지털자산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28~29일 부산에서 열리는 ‘BWB2024’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