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8일부터 닷새간 교육주간…곳곳서 교육행사

입력 2024-10-22 14:26
서울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동교육주간’으로 정하고 닷새간 지역 곳곳에서 교육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동교육주간은 ‘배움의 매일, 성장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입 설명회, 진로직업박람회는 물론 4050 중장년층을 위한 채용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교육 행사는 강동구청을 비롯해 강동아트센터, 미래교육혁신센터, 강동구민회관, 강동50플러스센터 등에서 열린다.

오는 28일에는 강동구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환경오염으로 변해가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마술공연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강동아트센터에서 ‘2028 대입개편전략 끝장설명회’와 ‘강동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이 열린다. 30일부터는 다양한 특강들이 준비돼 있다. 이날 강동구민회관에서 ‘일타강사’로 이름을 알린 이지영 강사의 동기부여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31일에는 ‘서천석 박사와 함께하는 부모교육’과 개그맨 이승윤의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 특강이 각각 강동구청과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강동교육주간의 날짜별 행사와 프로그램 일정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