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문화사업회 개소…“삼국통일 화랑정신 기린다”

입력 2024-10-22 08:50
지난 19일 열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김유신 문화사업회 제공


김유신 문화사업회(회장 유윤선) 개소식이 지난 19일 경북 경산에서 열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산지역 조지연 국회의원(국민의 힘)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유신 문화사업회는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김유신 장군의 시대정신과 사회통합을 실천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해자 설립된 문화단체이다.

김유신 문화사업회는 경산 압량주 군주 김유신의 행정 등을 연구하고 교육 및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유신의 업적과 리더십을 재해석 하는 ‘제1회 김유신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으며 김유신 화랑정신을 기리는 사생대회를 개최해왔다.

유윤선 회장(대경대학교 학장)은 “김유신 문화사업회를 경산지역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문화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