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 대학들과 ‘스마트 청년농 양성’ 협약

입력 2024-10-21 13:26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1일 도청에서 남서울대와 단국대, 한서대, 혜전대와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및 유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농창업 교육, 농업계 고교 졸업생의 진로탐색 지원, 스마트팜 창농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전문가 자문,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확대 등이다.

도는 협약에 따라 현장형 실무 교과과정을 통해 청년농 유입을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원스톱 창농지원체계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등 정책사업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임기내 스마트팜 250만평을 조성하고 9000여명의 청년을 교육시켜 3000명을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젊은 사람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연봉 5000만원 이상을 벌 수 있도록 돈 되는 농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