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소외 계층 지원 위해 광주 지역 복지관들과 업무협약

입력 2024-10-21 10:22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17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광주 남구 인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선미), 광산구 하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경숙) 등 광주 지역 복지관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은 광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굿피플은 다음 달 중순 이들 복지관과 총 300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오경복 굿피플 광주전남지부장은 “굿피플이 지역사회복지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이유는 복지관 관계자들이야말로 지역 사회를 가장 잘 아는 복지 전문가들이기 때문”이라며 “굿피플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두 복지관과 함께 광주 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