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는 18일 천재교과서 본사 회의실에서 천재교과서·천재교육·프린피아와 디지털 AI 도구 수업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정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 예비교사와 현직교사의 AI 역량 강화, AI 교육 도구 활용 연수, 디지털 교육 서비스 분야 등의 상호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AI 도구 및 AI 교육에 대한 사용자 의견과 개선사항 협력, 디지털 AI 도구 활용 예비교사 및 현직교사 연수를 위한 협력, AI 디지털 교육 서비스 관련 학생 현장실습 및 견학·공모전 등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중부대 전미옥 대외협력처장, 김혜리 초등특수교육과 교수,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 박건예 천재 IT교육센터장, 김아영 파트장 등이 참석했다.
천재교과서가 제공하는 디지털 AI 교육 도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춘 개별 맞춤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미옥 중부대 대외협력처장은 “AI 교육 도구의 활용은 미래 예비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다. 앞으로 교육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맞아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리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8년 전면 도입 예정인 AI 디지털 전환 도구가 예비 특수교사들에게 성공적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하며, 한국의 AI 디지털 전환 도구가 세계 시장에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과 대표는 “양질의 AI 교육 도구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교사와 현직교사를 위한 전문 AI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