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8일 도청에서 루마니아와 상호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와 중소기업 및 행정기관 간 연계 협력, 교육·문화·연구 분야 협력, 도·루마니아 주 간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는 지난 4월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 당시 서울에 있는 충남 문화예술 전시장 씨엔갤러리에 루마니아 대통령 방문을 추진하는 등 도와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 지사는 “내년부터 충남 방문의 해가 시작되는데 주한 루마니아대사관의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루마니아 방문객이 충남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양국의 인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양국 국민이 서로 우정과 신뢰를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