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성 패션 플랫폼 29CM가 폭발적인 성장세로 국내 여성 패션 플랫폼 1위 자리를 굳혔다. 2024년 3분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2,5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1조 원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요 성장 요인은 2539 여성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과 차별화된 전략이다. 이로 인해 누적 회원 수는 850만 명, 월평균 객단가는 18만 3천 원에 달한다.
여성 스포츠 의류 카테고리에서도 전년 대비 85% 성장하는 성과를 냈으며, 오프라인 매장 '이구갤러리' 판교점은 한 달 만에 3만 6천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29CM는 홈 카테고리로도 확장해, 프리미엄 가구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보이며 거래액이 2배 이상 증가했다. 플랫폼 관계자는 "여성 패션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