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난 14일 바른손과 디지털 자산 및 실물연계자산(RWA, Real World Asset) 거래 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4세대 분권형 디지털자산거래소' 구축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정보통신(IT) 설루션 등 핵심 노하우를 확보하게 됐다.
바른손그룹은 K-콘텐츠 투자조합을 통해 3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내부자들, 밀정 등의 작품으로 우수한 IP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 또 영화 외에도 시각효과(VFX), 뷰티, 공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강신범 바른손 대표는 "부산의 문화 콘텐츠가 디지털 자산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신범 바른손 대표는 "부산의 문화 콘텐츠가 디지털 자산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바른손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우량한 디지털 자산 상품을 거래소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올해 안에 4세대 RWA 디지털자산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28~29일 부산에서 열리는 ‘BWB2024’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