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대 7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2∼5인 소규모 관광객이 보령 관광지를 여행하고 SNS에 인증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미션 오브 보령’을 시행한다.
여행 3일 전까지 여행계획 사전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고,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를 등기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인센티브 규모는 소비금액 규모에 따라 2만원부터 7만원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장은옥 시 관광과장은 “미션 오브 보령을 통해 보령의 가을축제와 관광지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