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서 민원실장, 청년인턴 교통민원실무집 발간

입력 2024-10-16 17:31
국민DB

대구 강북경찰서 종합민원실은 경찰의 날을 맞아 청년인턴 직원과 경찰관이 '교통 민원 실무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실무집을 낸 주인공은 박용기 강북서 민원실장(경감)과 임세린 인턴이다. 박 경감은 32년 동안의 경찰관 생활 중 25년을 교통 기획 업무에 바쳤다. 경북대 학생으로 법조인이 꿈인 임 인턴은 지난 5월부터 강북서 종합민원봉사실에서 민원 안내를 맡고 있다.

박 경감은 그동안 직접 실무를 담당하며 틈틈히 모은 자료와 사례들을 바탕으로 최근 개정한 법조항을 더해 내용을 작성했다. 임 인턴은 책 디자인과 자료 정리를 맡았다. 둘의 합작으로 전국 최초로 ‘누구나 알기 쉬운 교통민원 실무집’을 제작됐다.

박용기 민원실장은 “이번에 발간된 실무집이 신임 경찰관이나 새로 교통업무를 맡게된 후배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