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버튼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도시 혁신 기술, 정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조명 받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민간 기업, 개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혁신적인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총 50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약 4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버튼은 이번 박람회에서 공공 및 민간 부문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 임대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계약 관리, 청구, 수납, 증빙, 연체관리 등 임대관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류 형태의 임대차 계약 정보를 디지털 전환(DX)하여 계약 시작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한다.
특히 주거형 부동산 뿐만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 계약까지도 세밀하게 구분해 각 계약 및 임대관리 업무를 표준화하는 관리 방법론 알고리즘을 적용한다. 덕분에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임대 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부동산 계약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와 함께 홈버튼은 박람회 현장에서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홈버튼 공공 클라우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홈버튼은 최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임대료 및 공공요금 통합 고지 시스템의 PoC(Proof of Concept)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임대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뿐만 아니라 홈버튼은 최근 클라우드 보안인증인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간편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공공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이에 홈버튼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공공 임대관리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이 홈버튼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민간 시장에서 검증된 홈버튼의 임대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공공 시장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홈버튼은 공공 자산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특히 도시재생 및 지역혁신의 중심에서 기술력과 보안성을 입증하며 임대관리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