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최근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여자육상 멀리뛰기와 7종경기에서 군청 육상팀 이희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희진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6m 17㎝를 기록해 2위 선수를 6㎝ 차이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군청 육상팀 한이슬 선수는 7종 경기에서 5009점을 획득해 2위에 올랐다.
이 선수와 한 선수는 올 시즌 2024 여수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등 6개 대회에서 각각 금3·은1·동2개(멀리뛰기), 금3·은3개(7종 경기)를 땄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전국체전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며 “명품스포츠 도시 청양군의 이름을 널리 알려준 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양=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