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생명의 전화 새단장

입력 2024-10-15 14:03
한강 교량에서 자살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준 생명의 전화가 새롭게 바뀐다.

SOS생명의 전화가 전면 리뉴얼된다. 한강교량 곳곳에 위치한 생명의 전화는 세상을 떠나려고 결심한 사람들은 이 전화를 통해 전문 상담원과 상담이 가능하다.
리뉴얼 되기 전 생명의 전화를 살펴보는 한 참가자.

특히 통화연결음이 과거 기계음 대신 배우 신애라 씨가 목소리 재능 기부로 녹음한 음성이 흘러나온다.
희망의 메시지를 녹음하는 모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자살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세상에 전달하는 ‘Be:liveU 생명존중 캠페인’이 열린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한 참가자가 희망의 메시지를 녹음하고 있다.
희망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참석자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