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7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40여개 기업 참여

입력 2024-10-14 16:11
2024 강북구 일자리 박람회.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17일 오후 2~5시 구청 광장에서 ‘2024 강북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박람회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는 박람회에서 취업 정보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 기업은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얻는다.

이번 박람회엔 4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관에선 맥도날드, CJ프레시웨이,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삼성생명, KT텔레캅 등 20여개 기업이 현장에서 채용 면접도 진행한다.

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은 일자리 정보와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부대행사에선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작성 지원 등이 진행된다.

오후 2~3시엔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전은지 한국역량교육진흥원 대표의 취업 면접 특강도 열린다. 주제는 ‘취업 준비의 모은 것’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박람회에 많은 분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업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