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3회 경기예술영화제 성황리에 폐막

입력 2024-10-14 15:13
수상자들이 무대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예술영화제)

2024 제3회 경기예술영화제가 지난 9월 28일 수원 SK 아트리움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경기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GAFF가 주관한 이번 영화제에는 22개 지역 영화지부와 학생, 일반부에서 2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최우수작품대상은 안산지부의 '로또 카페'(감독 우광훈)가 차지했으며, 우수작품상은 '가을도 간다'(여주), 감독상은 '아웃 캐스트'의 홍설희 감독이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로또 카페'의 이문식, 여우주연상은 '메데이아의 딸'의 이호진 배우에게 돌아갔다.
학생부 최우수 작품상은 경기예술고의 이호은이 출품한 '털실'이 차지했으며,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나쁜 부모', '프레쉬', '이방인'이 선정됐다.
김진국 경기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 “영화제가 지속해서 경기지역 영화인을 발굴하고 예술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는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