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5일 와우페스티벌 개최…충남 방문의 해 선포

입력 2024-10-13 12:51
충남방문의해 선포식 포스터.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한 ‘와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관 운영, 지역 공연, 식전 공연, 선포식, 성공 기원 한마당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도내 대표 문화·관광·역사 자원과 정책 등을 홍보하는 충남 관광 팝업스토어와 짚풀 엮기, 탄소중립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한다.

예산(풍물과 비보이), 공주(백제 춤), 당진(기지시 줄다리기 시연), 금산(송계대방놀이) 등 시·군별 특색을 담은 소형 공연도 선보인다.

이어지는 선포식에서는 충남 관광 비전을 선포하고 세리머니를 통해 충남 관광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도는 또 오감힐링 관광도시, 스마트관광 혁신도시, 해양레저관광 허브도시, 친환경 지속가능 관광도시, 역사와 문화예술 관광도시 조성 등 국내 대표 관광지로 성장하기 위한 5대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