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영유아학교 6곳 유보통합 시범기관 선정

입력 2024-10-12 11:41
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은 영유아학교 6곳을 유보통합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범학교는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수 비율 개선, 교육·보육 질 개선,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이상적인 유보통합 모델을 구현한다.

전남교육청은 시범학교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교육·보육과정, 회계, 인력 등 3개 분야 별 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시범학교를 방문해 핵심 과제별 운영 상황 및 어려움을 공유하고, 기관별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돕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시범학교가 이상적인 유보통합 모델로 현장에 안착하고, 전남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시범학교 운영 협의체, 시범학교 컨설팅 지원단, 시범학교 모니터링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