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는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보안과 항공보안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춘길 대진대 부총장과 백정선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학술연구 분야에 대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항공보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의 교류 및 상호 지원, 학생의 현장실습 및 견학 기회 제공, 전문인력 교류·시설물(보안시설 제외) 및 기자재 상호 이용에 따른 편의 제공 등이다.
이 부총장은 “인천국제공항보안과의 협약을 통해 항공보안 분야 인재 양성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 기관이 보유한 양질의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협력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백 대표이사는 “항공보안 선도기업으로서 대진대와의 산학협력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양 기관이 대진대학교의 건학정신인 ‘해원상생’ ‘보은상생’ 할 수 있는 협력 기관으로 지속적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