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등 7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3분쯤 양주시 삼숭동의 한 초등학교 교사 휴게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5명을 투입해 약 2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수업중이었던 학생과 교직원 등이 황급히 대피하느라 혼란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