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4 국제국민마라톤대회 10㎞ 부문에 널스노트㈜의 브랜드 ‘널핏’이 참가했다.
널핏은 24시간 임상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의 생명을 지키는 발걸음을 기념하고,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호사를 위한 신발 널스텝을 신고 마라톤에 참가했다.
이번 국제국민마라톤에 참여한 널핏은 SNS에 관련 게시글을 올리고 ‘생명을 살리는 간호사 선생님의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SNS 댓글을 통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댓글 1건당 1000원씩 간호사 출신 변호사가 설립한 법률사무소 선의에 간호사의 법률 자문료로 후원된다.
특히 마라톤에 널싱화 널스텝을 신고 참여하면서 하루 1~2만보 이상 걷고 뛰는 간호사를 위한 널스텝이 오래 걷고 뛰어도 편하다는 것을 직접 증명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널핏은 올해 20여개국 수출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주관한 ‘강한 소상공인 대회’ 에서 글로벌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널스텝을 신고 대회에 참가한 간호사 출신 창업가 오성훈 대표는 “발바닥의 아치를 서포트하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특허받은 수퍼 논슬립 아웃솔, 고급 EVA소재로 만들어진 널스텝을 신고 마라톤을 뛰어도 발과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았다”면서 “생명을 살리는 간호사 선생님들의 발검음을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참가한 마라톤 10㎞ 코스를 시작으로 하프, 풀코스를 참가하면서 전세계의 간호사 선생님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