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것도 놀 것도 풍성했던 한글박물관

입력 2024-10-09 14:24
한글날인 9일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에 전시된 훈민정음 해례본의 모습.

제578돌을 맞은 한글날에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을 맞았다. 한글관련 체험 부스 중 일부는 오전 중 당일 예약이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한글모양 달고나 만드는 아이들. 이날 오전 11시 전에 이미 당일 예약이 가득찼다.

세종대왕 상을 만드는 아이들.

아이들은 한글로 만드는 달고나, 앙구일부 만들기, 훈민정음 서문 탁본 뜨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글 체험 부스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

이어 오전 11시부터 열린 한글날 기념행사는 박물관 앞 계단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관람했다. 한글날이 10월 9일이 된 것은 1945년 광복 이후다. 국경일로 제정된 것은 2006년 한글날 부터다.
한글날 기념공연을 보는 시민들.

한글날 기념공연을 보는 시민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