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멈춘다’…대전 성심당 14일 휴무 공지

입력 2024-10-08 16:23
성심당 휴뮤공지. 성심당 인스타그램 캡처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과 계열사 전체가 사내 체육대회로 인해 오는 14일 1년 중 유일하게 문을 닫는다.

성심당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2024년 10월 14일 하루 쉬어간다”며 전 매장 및 계열사 휴무 공지를 올렸다.

이날 성심당 직원 1000여명 전원은 사내 체육대회에 참여한다. 체육대회 참가로 성심당을 비롯한 성심당 케익부띠크, 삐아또(이탈리아음식점), 우동야(우동전문점) 등 12개 계열사가 모두 영업을 하루 쉰다.

성심당에 휴무 소식에 한 네티즌은 “누군가 그랬다. (성심당의 휴뮤일은) 대전이 멈추는 날이라고”라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이때는 피해서 (대전에) 와야 한다”며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성심당은 지난해 10월에도 같은 행사로 성심당 매장과 전체 계열사가 쉬었다.

김동환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