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업무협약

입력 2024-10-08 10:54
오성환 당진시장(왼쪽)이 8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호용한 이사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는 8일 시청에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은 저소득 독거노인 100가구에 매주 2~3회 우유배달을 하면서 어르신의 건강, 신변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촘촘하게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서울 25개 구와 전국 일부 지역 어르신 5327명에게 우유 후원과 안부 살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당진=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