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금지 등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권고 중으로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은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위해 일회용 컵 사용 금지 등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공사는 일회용품 감량을 위한 정부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청사만들기 자체 계획’을 수립해 다회용컵(개인컵·텀블러 등) 사용, 재활용 분리수거 철저, 일회용품 사용 금지 등을 시행 중이다.
송병억 공사 사장은 “공사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폐기물의 원천 감소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공사 방문객분들께는 자원순환을 위한 작은 행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일회용 컵 반입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