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7일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9월 탁자와 의자 등이 있는 시장 광장인 오픈스페이스의 바닥과 지붕, 기둥 등을 현대화해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했다.
예산상설시장은 지난해 1월 개장 이후 연간 370만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일 기준 총 294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인근 대규모 주차장 공사도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방문객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