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2024 에이스페어 메타버스 성공적 전시 마쳐

입력 2024-10-07 14:03

광주대 LINC3.0 사업단은 ‘2024 광주 에이스 페어’ 메타버스 콘텐츠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6~29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에는 광주권 LINC3.0 사업단이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광주대 사업단은 해당 부스 참여를 통해 메타버스ICC에서 진행해온 다양한 산학협력 자체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가족회사 ㈜위치스가 개발한 ‘점핑 다이버’와 ‘아시아 공동체 전승 문화 플랫폼–호남 검무’ 콘텐츠 체험 기회를 통해 140여 명의 지역주민, 메타버스 산업 관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기도 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시가 대표 브랜드 전시회로 육성 중인 광주 에이스 페어는 2006년부터 해마다 개최 중인 콘텐츠 종합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30여 개국에서 400여 개사가 참여해 방송, 애니메이션·캐릭터, AI, 메타버스, VR/AR, 게임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였다.

노선식 광주대 LINC3.0 사업단장은 “유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 국내 대표 콘텐츠 전시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광주대의 저력을 과시했다”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익한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