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6일 ‘2024 신한 SOL뱅크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와 ‘2024 플레이브 콘서트’가 예정된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약 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인명사고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약 360명의 안전요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4일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잠실야구장에서는 5~6일 LG(홈)와 KT(원정)가 맞붙는 2024 프로야구 준PO 경기가 열려 많은 야구팬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콘서트가 열려 국내외 팬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두 행사가 열리면서 잠실 일대에 약 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봤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안전사고를 대비해 주변 장소에 주최 측과 서울시 인력 포함 약 360명의 요원이 인파 통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