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 동안 부산 서면이 축제와 다양한 혜택으로 관광객들로 붐빌 전망이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와 로컬 콘텐츠 확충을 위해 10월을 '부산진구 방문의 달'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부산진구와 함께 오는 2일에 열리는 '2024 서면 빛 축제' 개막식에서 공식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진구의 역사, 예술,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도 이어진다. 특히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협력해 '부산진구 숙박 세일 페스타'를 진행하며, 이달 말까지 부산진구 숙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KTX 20% 할인, 고속버스 5% 할인 등의 교통 혜택과 제휴카드·간편결제 사용 시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부산진구의 특색 있는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