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능력개발교육원, ‘챗GPT 활용 데이터 분석’ 연다

입력 2024-10-01 16:20

고려사이버대학과 대우능력개발원이 함께 설계한 ‘챗GPT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과정이 11월 2일(1주차) 대우능력개발교육원에서 개설된다.

챗GPT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과정은 총 4주차(2일, 9일, 16일, 2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데이터 분석 실무자와 인공지능(AI)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최신 데이터 분석 기법을 배우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챗GPT는 단순한 AI 기술을 넘어, 생성형 AI로서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과정은 챗GPT를 활용해 복잡한 데이터 분석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챗GPT의 자연어 처리 능력을 활용해 데이터 해석과 통찰력을 높이는 것이 과정의 핵심이다.

대우능력개발교육원은 이 과정은 챗GPT를 통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챗GPT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현업 담당자들에게도 유용하며 코딩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챗GPT의 사용자 친화적 기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필요한 분석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파이썬을 이용해 데이터 크롤링과 분석 기초를 익히고,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다루는 실습을 통해 챗GPT의 강력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홍석 교수(고려사이버대)는 “이번 과정은 특히 생성형 AI, 챗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프롬프트 설계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