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군종사관 합격자 최다 배출

입력 2024-09-30 15:00
경기도 용인 총신대학교 양지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총신대 제공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가 올해 국방부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험에서 단일 대학 가운데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군종사관후보생 최종 합격자 22명 중 총신대 학생은 7명으로 파악됐다.

1987년부터 2001년까지 육군 군목으로 활동했던 박성규 총장은 “군선교는 한국 교회의 청년 전도의 중요한 전초기지”라며 “앞으로도 군종사관을 배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총신대 최영광 김성윤 신은찬 박우림 김원우 박성국 송이환 학생은 총신대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에 조기 목사 안수를 받고 군종장교로 임관할 예정이다.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