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행정·시설·기술·안전직 등 14개 분야다. 일반직 72명, 공항보안 22명, 보안검색감독 1명, 폭발물처리반(EOD) 2명, 구조소방직 10명 등 총 10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는 출생지나 출신학교 소재지와 관계없이 지원자가 최초 지원시 근무 지역을 선택해 입사 후 최소 7년간 해당 지역에 근무하는 지역 전문 사원 19명, 장애인 별도 전형 10명을 선발한다.
채용은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 등 요소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은 오는 11일까지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