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어르신 종합 복지 제공…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 개관

입력 2024-09-30 11:06
관악구는 27일 중장년층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 복지시설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악구 제공

관악구는 27일 중장년층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 복지시설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지상 3층(연면적 1959.66㎡) 규모로, 옛 관악구민회관 부지인 봉천동 1589-13에 문을 열었다.

관악50플러스센터는 1~3층에 자리해 바리스타 양성 과정, 가구 제작사 기능 과정 등 28개 강좌를 중장년층에게 제공한다.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재취업과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1층에 있는 관악어르신행복센터엔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가 들어서 노인의 여가 활동을 돕는다.

구는 센터를 통해 사회 활동 지원, 사회적 고립감 해소 등 노인 세대에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 개관은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제시한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 중 하나”라며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어르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