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응원”…지도 대신 ‘독도’, 성경김 특별 에디션

입력 2024-09-30 08:02 수정 2024-09-30 13:40
성경김에서 10월 1일부터 판매하는 독도의 날 에디션 제품. 성경김 제공

김 포장지에 지도를 새겨넣어 유명한 성경김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공식 후원기업인 성경김에서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의 날 리미티드 독도김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제국 고종황제는 1900년 10월 25일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제정·반포했다.

이에 10월 25일은 칙령 제정 기념일을 기리고 독도 수호 의지 표명 및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는 날로 제정됐다. 에디션은 다음 달 1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독도 에디션 제품 수익금 일부는 독도수호기금으로 기부된다.

1994년 설립된 성경식품은 ‘지도표 성경김’ 브랜드를 통해 국내 조미김 시장에서 이름을 알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구매하겠다” “이게 애국이다”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