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송영상포럼(회장 김치용, 동의대 대외협력원장)은 지난 27일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제2회 글로벌 방송·영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영상 산업 관계자와 학계, 기업체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방송 기술 발전과 플랫폼 변화에 따른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김치용 부산방송영상포럼 회장은 개회사에서 “K-POP과 게임 등과 함께 K-콘텐츠가 한류의 주역으로 대한민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영상 콘텐츠 플랫폼과 AI 융합 시대에 맞춰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아대 김대경 교수는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변화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고신대 정해원 교수, 채널A 서혜승 CP, KBS 성우 김한나, 유튜브 크리에이터 데이브 등이 참여해 방송·영상 산업의 변화와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한편, 부산방송영상포럼과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부산의 문화와 매력, 글로벌 허브 도시 등을 주제로 ‘제19회 부산영상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