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재보궐선거에 나선 윤일현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동훈 당대표를 비롯해 김민전 최고위원, 서범수 사무총장, 한지아 수석대변인 등 당 지도부와 조경태, 김도읍, 김희정, 김미애, 김대식, 정성국, 서지영, 곽규택, 조승환, 박성훈, 정연욱 등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윤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또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 등 당원과 지지자 1500여명이 참석해 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윤 후보는 이날 “이번 금정구 보궐선거는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는 중요한 선거”라며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금정과 부산, 나아가 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당대표는 “국민의힘은 끈질기게 부산 발전을 위해 뛰겠다”며 윤 후보와 함께 금정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종헌 의원은 윤 후보와 경쟁했던 예비후보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원팀으로 승리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