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글로벌사랑나눔(최영태 이사장)과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가 캄보디아 의료·미용 봉사(사진)를 다녀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5~22일까지 캄보디아 캄퐁참과 시소폰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34명이 참여했으며 의료봉사는 캄보디아 현지 의료인으로 구성된 국제의료협력단(한규현 단장)의 이동진료팀과 협력했다.
봉사팀은 캄퐁참 가나안농군학교(김홍명 교장)와 시소폰 하찬캄기독학교(총장 김영옥)에서 총 11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안과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하찬캄기독학교 중고등학생 50여명에게는 건강검진과 척추측만증 선별 검진을 시행했다.
이·미용팀과 방과후활동팀은 캄퐁참과 시소폰에서 600여명의 현지 주민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활동했다. 방과후활동팀은 댄스 페이스페인팅 마술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후 캄퐁참 가나안농군학교 주민 100여명에게 쌀 라면 식용유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글로벌사랑나눔은 성락성결교회가 설립한 단체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