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군 목사, 예장 개혁대신 총회 신임 총회장 선출

입력 2024-09-27 16:52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개혁대신 제109회 총회에 참가한 총대들이 경기도 김포시 연결고리패밀리처치(김명군 목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예장개혁대신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개혁대신 총회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김포시 연결고리패밀리처치(김명군 목사)에서 제10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20개 노회 목사와 장로 총대들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김명군 목사가 제109회기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총회장은 “총회를 은혜롭고 행복한 교단으로 만들어가며, 교단 간 통합과 화합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목사부총회장에는 박성욱 목사(오버플로우처치), 장로부총회장에는 김성근 장로(일송정교회)가 선출됐고 박만진 목사가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총회에서는 전북서부노회 가입 승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및 동성애 대책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안건이 처리됐다.

김수연 기자 pro11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