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개혁대신 총회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김포시 연결고리패밀리처치(김명군 목사)에서 제10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20개 노회 목사와 장로 총대들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김명군 목사가 제109회기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총회장은 “총회를 은혜롭고 행복한 교단으로 만들어가며, 교단 간 통합과 화합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목사부총회장에는 박성욱 목사(오버플로우처치), 장로부총회장에는 김성근 장로(일송정교회)가 선출됐고 박만진 목사가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총회에서는 전북서부노회 가입 승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및 동성애 대책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안건이 처리됐다.
김수연 기자 pro11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