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다음 달 22일부터 SK티움 미래기술체험관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IT 현장 체험학습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역주민이 미래도시에 접목된 최첨단 IT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체험학습을 기획했다. 체험 시간은 1시간으로 30년 후 미래도시를 견학해 볼 수 있다.
미래기술체험관은 로봇게이트·하이퍼루프·우주관제센터·우주셔틀·의무실·하이랜드 플랫폼·홀로그램 회의실·텔레포트룸·비행셔틀·빛의 광장으로 이뤄져있다.
최신 미디어 기술과 실감형 콘텐츠가 구현된 30년 후 바뀐 ‘미래도시 하이랜드’에서 수강생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적인 IT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IT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좋았다”며 “미래도시에 IT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시각적으로 잘 구현돼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최신 기술 동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고 또 다른 신세계를 봤다”라고 했다.
구민정보화교육 수강신청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26일까지 온라인 접수 또는 오는 30일까지 전화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