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인천 옹진군수가 26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경찰청이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 군수는 이날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취미를 개발할 수 있도록 옹진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문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김찬진 동구청장, 안성수 백령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김병훈 영흥중·고등학교장을 지목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