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 디지털성범죄 대응 위한 검경 수사실무협의회 개최

입력 2024-09-26 17:01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디지털성범죄 적극 대응을 위한 검경 수사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순천지청 성범죄 담당 검사 2명을 비롯한 수사 실무관, 전남도경찰청 동부 여청수사계 팀장, 전남 동부지역 관내 경찰서(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구례) 수사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며 국민들의 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허위영상물 제작 ·배포 등 신종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검찰 관계자는 “실무협의회를 통한 긴밀한 협력으로 이같은 범죄 발생시나 예방을 위해 신속·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