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흥타령춤축제와 함께 ‘관광도시 천안’ 홍보

입력 2024-09-26 13:34
박상돈 천안시장이 25일 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 관광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유튜브,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에서 활동 중인 여행크리에이터 20여명을 초청해 27∼28일 팸투어도 진행한다. 인플루언서는 흥타령춤축제장과 신부동 거리 퍼레이드를 찾아 콘텐츠를 올릴 계획이다.

28일에는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광역투어버스를 운행한다. 광역투어버스 탑승객들은 흥타령춤축제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등을 자유롭게 즐기고 천안의 대표 빵집 뚜쥬루 돌가마 마을에 들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을 관광도시의 이미지로 각인시키는 것이 이번 유치활동의 주된 목적”이라며 “흥타령춤축제 기간 천안을 방문객들이 흥겹게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2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