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다음달 3~13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인삼제전과 개막식, 폐막식 등 공식 행사를 포함한 총 5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협업해 금산인삼 푸드페스타를 진행하고 금산 약선요리 판매 코너, 최창성 명인의 초콜릿 하우스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로봇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로봇관과 드론관을 운영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께서 금산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