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는 다음 달 2일 인사혁신처·광주시와 함께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교내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국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우정사업본부·육군·해군·해병대·특수전사령부 등 15개 기관이 참가한다.
한국전력공사·한전KDN·한전KPS·한국전력거래소·한국농어촌공사·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한국광기술원·광주그린카진흥원·전남바이오진흥원 등의 공공기관과 광주시·광주교육청이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40여 개의 기관별 멘토링 부스에서 공공부문 전반의 채용과 직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선대는 지은성 인사혁신처 사무관을 초청, 공직의 보람과 복지·채용 과정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다.
사전 접수한 인원에게는 모의면접을 통한 피드백을 제공, 실질적 공직 진출과 취업을 지원한다.
김춘성 총장은 “조선대 학생들과 광주·전남 청년들이 공직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다양한 기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이해하고, 공직을 포함한 여러 공공기관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전략적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