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이 전국신학대학협의회(Korea Association of Accredited Theological Schools, KAATS) 제60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1일 서울 강북구 한국신학교육연구원에서 열린 50기 2차 임시 이사회는 강 총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1965년 5월 한신대 감리교신학대 대전감리교신학대 서울신학대 성공회대 장로회신학대 등 9개의 신학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40여개의 회원교로 구성됐다. 신학교재 출판과 신학강연, 신학연구 등 한국신학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강 총장은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목회자와 신학자,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사회 지도자들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신학교육의 변화와 발전과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