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23일(현지시각) 미국 센트럴미시간대와 교육·관광 분야 등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시 학생들은 센트럴미시간대 기숙사에 생활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시와 센트럴미시간대는 청소년 교육 교류뿐만 아니라 관광, 환경,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청소년들의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교육 교류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준 기자 ksj@kmib.co.kr